(12화 정년) 5~6회 : 김태리가 극단 매란국에 복귀해 자명고등학교 공연을 망친다(원작 웹툰 비교평)

※ 본 포스팅은 문학동네에서 웹툰 원작을 받아 드라마판과 비교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tvN 드라마 ‘정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편입니다.

감독 정년이, 출연 정지인,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정은채, 김윤혜 방송 2024, tvN

캐릭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약간의 역할 조정이 있었고, 콘텐츠를 적절하게 전개하기 위해 에피소드 위치를 이동했으며, 성별 문제를 피하기 위해 캐릭터의 강점과 약점을 조정했습니다.

웹툰과 함께 보니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정지인 감독의 연출도 눈에 띈다.

내 눈에도 시선이 걸렸다.

이 장면이 어떻게 연출될지 궁금했는데, 놀라운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이번 주 방송되는 5, 6화의 내용은 웹툰 원작 3~5권을 원작으로 한다.

정년 3저자 서이레출판 문학동네 출간 2021.06.07.

정년4 저자, 서이레출판, 문학동네 출간 2021.10.11.

정년 5저자 서이레 출판 문학동네 출간 2022.10.24.

다방에서 노래로 돈을 벌었다는 이유로 극단 매란국에서 쫓겨난 윤정년(김태리)은 방송국 PD에게 캐스팅돼 가수 훈련을 받고 TV데뷔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박종국 PD가 원했던 정년(김태리)은 유명세를 탔던 엄마 서용례(문소리)의 딸이다.

가수 채공선은 자신이 흥행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정년(김태리)은 가수 데뷔를 그만두려 하지만, 박 PD(김태훈)는 한자로 가득 찬 위약금 관련 조항을 낭독한다.

유명 신인 여자 가수의 탄생?

생방송 무대에 설 수밖에 없는 그녀!
박 프로듀서의 의도는 부드럽고 유혹적으로 노래하는 여성 가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정년의 리허설 무대를 본 방송스태프들은 모두 ‘신인 여자 가수의 탄생’에 흡족해했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에서는 리허설과 달리 윤정년(김태리)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의 1절은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이고, 2절은 남자의 입장에서 부른 화답곡이지만, 2절에서는 부드럽고 유혹적으로 노래한다.

그는 신발을 모두 벗어 던지고, 하이힐까지 벗고, 마치 창극에서 남자 역을 맡은 가수처럼 남성적인 몸짓과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정년★ 가수 김태리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 tvN 241026 방송naver.me

국극단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있습니다.

PD님이 달라고 하면 뭐라고 부르겠어요. 윤정년(김태리)은 윤정년이다!

방송은 망했고 윤정년(김태리)은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윤정년(김태리)이 우울해지자 패트리샤 선생님이 다가와 칭찬을 해줬다.

윤정년, 국극단으로 복귀

국극단에서 윤정년(김태리)의 데뷔 무대가 TV로 중계되고 있었고, 그 모습에서 정년의 국극에 대한 열정을 엿본 감독 강소복(라미란). 쿨하게 무대를 즐기던 정년은 방송국에 정년(김태리)에게 벌칙을 요구했다.

)를 국극회사로 다시 데려왔습니다.

홍주란(우다비)이 정년의 커피숍 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면서, 억울한 상황에서 친구를 지켜준 정년의 사연도 고려됐다.

리뉴얼 공연 ‘자명고’

이제, 극단 매랑의 새로운 공연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공연할 작품은 ‘자명고’ 입니다.

강소복 감독(라미란)은 기존 버전의 자명고를 새 버전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결정하고 멤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개최한다.

국극단으로 돌아왔지만 다방 아르바이트로 인해 청소, 빨래, 설거지 등의 일을 해야 했던 정년(김태리)은 연습할 시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지만 동료들은 그녀가 연습생 공연이었던 ‘춘향전’에서 룸메이트 역할을 잘 해냈다며 화를 낸다.

주고받는 걸 잘하라는 허영서(신예은)의 말에 영감을 받아 일부러 군인의 작은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의 성격 때문에 방자의 젠더 표현이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군인의 역할은 남성으로 제대로 보아야 했다.

가장 큰 숙제!

먼저 정년은 한국 극단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눈에 보이는 모든 남자들의 행동을 따라하고, 군후원행사에서 실제 참전한 군인들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전쟁에 나섰는지 알게 됩니다.

..

원작 웹툰과 달리 추가된 내용은 전쟁에 참전하다 전사한 아버지의 이야기, 즉 정년(김태리)의 개인사였다.

그러다 보면 갑자기 그 역할에 몰입하게 될 거예요. 낙랑의 아무개 병사뿐만 아니라 전쟁에 나간 모든 병사들. 보편적인 마음으로.

정녀이 김태리, 참전용사들의 이야기 속에서 기억되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 | tvN 241027 방송naver.me

영서(신예은)는 자명고 남자 주인공이 아닌 조연 악역 ‘고미걸’ 역에 오디션을 본다.

원래 그 역할은 백도앵(이세영)이 맡았어요!
오디션을 보는 동안 백도앵은 이미 그 역할을 맡았다.

(신예은)은 자신이 앞장설 것을 알고 있다.

아무리 연기나 말을 잘해도 노래에 있어서는 자신과 허영서(신예은)가 천하의 실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할은 극 전체를 꿰뚫는 안목이 있는 백도앵이 맡는다.

그는 연기 대신 공연의 조감독 역할을 맡는다.

한편, 정년의 절친한 친구 홍주란(우다비)은 정년의 춘향전 연기에 감동을 받아 처음으로 역에 도전하게 된다.

주란이 오디션을 본 역할은 ‘구슬베이비’였다.

‘뒤집다.

늘 뭐든 잘하던 허영서(신예은)가 이번에는 선배 백도앵(이세)의 고미소녀 연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young)을 설립했습니다.

홍주란은 영서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주란의 열정과 배려가 느껴진다.

영서(신예은)는 혼자 연습하던 일상을 버리고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표현할 때까지 주란(우다비)과 함께 연습한다.

자신의 고민을 상담해준 우다비 덕분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찾은 정년 신예은 | tvN 241027 방송naver.me

드디어 ‘자명고’의 리뉴얼 공연이 시작되고, 극단 매란국의 단골주인공인 호동왕자 문옥경(정은채)과 목련공주 역의 서혜랑(김윤혜)이 출연한다.

낙랑,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파트너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명연기를 선보인다.

아니 알겠습니다.

정년 (그냥 가볍게…★) 극단 매란국 남역 정은채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 tvN 241027 방송naver.me

함께 열심히 연습한 허영서(신예은)와 홍주란(우다비)은 완벽한 고미걸과 구슬베이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저력을 뽐냈는데…

정년 // 박수 // 완벽한 케미로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낸 신예은, 우다비 | tvN 241027 방송naver.me

윤정년(김태리)은 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군인으로서 더 잘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녀의 동기는 너무 과했습니다.

정년의 조연을 맡은 김태리는 라미란으로부터 너무 열정적인 연기를 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ㅠㅠ | tvN 241027 방송naver.me

정년의 첫 장면을 본 문옥경(정은채) 역시 ‘과잉액션 연기’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휴식시간 동안 강소복 감독(라미란)은 단호하게 경고한다.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윤정년(김태리)이 진심으로 말하는 것. 더욱이 정년(김태리)은 공연을 보러 온 상이군인을 보고 자신의 감정에 빠져 과한 감정 표현은 물론, 대본에 없던 말까지 해 망쳐버리게 된다.

전체 공연.

군인 ①은 그냥 지나치는 작은 역할일 뿐인데, 절대로 눈에 띄어서는 안 될 촛대 캐릭터가 갑자기 튀어나와 극의 흐름을 깨뜨리고, 주연배우들에게 쏠려야 할 관객의 관심을 모두 앗아간다.

7화 예고편. 정년과 영서의 좌절

윤정년(김태리)은 자신의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만 했다.

아직은 역할 전체의 조화와 동료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생각할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이 부족하다.

그러나 그녀가 군인 역을 맡아 부른 목소리 ‘하늘의 목소리’에서는 정년(김태리)의 타고난 천재성이 드러난다.

이는 라이벌인 허영서(신예은)에게 또 한 번 큰 좌절감을 안겨주고, 윤정년(김태리)은 다시 극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정년은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정년(7회 예고본) 김태리에게 분노 터뜨린 신예은, ‘천국의 소리’ naver.me

원작 웹툰에서는 정년의 1호 팬 ‘권부용’이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삭제된 캐릭터라 다음 회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윤정년의 과몰입 연기!
연기의 ‘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부용은 윤정년에게 그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미지 출처 : 웹툰 정년이 직접 찍은 사진)

(정년) tvN 새 주말극 : 김태리는 역시 김태리지만, 첫 회에서는 여장 정은채(문옥경 분)가 매력적!
‘정년’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예상대로 김태리가 선택한 드라마는 달랐다.

tvn 12부작… blog.naver.com

(정년) 원작과의 비교 리뷰 : 웹툰을 찢은 김태리, 신예은, 정은채 + 각색의 좋은 예 너무 재미있죠? ※ 본 포스팅은 이후에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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