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가계 자산, 소득, 부채 통계를 알아보세요.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2023년 한국 가계 자산, 소득, 부채 통계를 알아보세요. 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친구를 만나거나 사업상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균적으로 자신의 소득이나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이에 통계청에서는 매년 가계금융복지조사라는 통계를 작성하여 우리나라 평균가구의 자산, 부채, 순자산, 소득, 가처분소득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구별 자산과 부채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가계의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이다.

이 중 금융자산은 1억 2,587만원이며, 나머지는 실물자산으로 4억 140만원입니다.

실제 자산의 대부분은 아마도 부동산일 것입니다.

실질자산 유형별 보유액을 살펴보면 주거용 주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귀하가 거주하는 주택 이외의 주택, 즉 귀하가 투자하는 주택이 자산에서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결국 부동산이 자산을 쌓는 올바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평균 가계부채는 9,186만원이다.

이 중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빌린 금액은 6694만원이고, 임대보증금으로 집주인에게 갚아야 할 금액은 2492만원이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해보다 임대보증금이 5.3% 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023년 한국 가계의 평균 순자산은 4억354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신이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소득 계층이 높을수록 소득도 높아집니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총부채 비율이 높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소득이 높을수록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고, 살고 있는 집의 규모가 클수록 임대 보증금이 커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구주의 특성을 살펴보면 40대 이상 자영업 가구가 빚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 모습만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요.

평균소득은 6,762만원이며, 그 중 근로소득은 4,390만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다음 순위는 사업 소득과 재산 소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요 소득원은 여전히 ​​직장에서 일하면서 받는 근로소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계의 비소비지출, 즉 먹고사는 것보다 세금과 이자 등으로 낸 금액이 1,280만원이다.

소득은 4.5%, 비소비지출은 8.1% 증가했지만, 가처분소득은 548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었다.

가구별 순자산 보유액 분포 위의 표는 각 순자산 보유액이 얼마인지를 보여줍니다.

순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10.3%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려 30%에 달하는 가구가 1억 원 미만을 갖고 있다.

이는 부가 상위 가구에 집중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체 가구의 57%가 순자산이 3억원 미만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10명 정도의 집단 중 자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에 6명이 속하게 된다.

남은 사람 중 한 명은 자산 10억 원짜리 가구에 속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값과 평균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10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 가치가 크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통계에서 평균값을 쉽게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구별 평균 부채유형과 구성가구별 평균 부채는 9,186만원이다.

이 중 담보대출이 5241만원으로 가장 많고, 임대보증금이 249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신용대출은 1,001만원으로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채가 3억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12.8%에 달했다.

반면, 1천만원 미만의 부채를 갖고 있는 가구는 13.1%이다.

소득이 많을수록 빚을 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소득이 적을수록 빚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히려 부실채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빚은 40대가 1억2531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후 50대가 되면 1억원, 60세가 넘으면 6천만원으로 줄어든다.

자영업자는 직장인보다 빚이 더 많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자영업자의 부채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금융부채는 2% 감소했고, 임대보증금도 3.4%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장을 폐쇄하고 임대보증금을 ​​줄이는 과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지출 항목별 평균소득은 503만원이다.

평균 지출액은 387만원이다.

나는 평균 이상인가? 우측 하단은 2023년 기준 가계 소비지출 구성을 나타낸 차트이다.

비소비지출은 제외되기 때문에 세금, 이자 등이 제외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가장 큰 지출은 식비와 숙박비이며, 식료품과 술 이외의 음료 구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이 놀러 나가기 위해 많은 돈을 쓴다는 뜻인 것 같지만, 이 집계가 과연 정확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외식비를 ‘음식/숙박비’로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주택/물/전기 비용, 즉 집에서 따뜻하게 지내고, 자고, 씻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지출 금액은 387만원으로, 주거비로 약 39만원이 지출된다.

많은 경우 월세 비용이 높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놀랍게도 그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교육적인 부분이다.

약 9.1%로 나왔습니다.

교육비로 35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 아이가 한 명 있는 우리 가족의 교육비에 비하면 훨씬 적은 금액이다.

통계가 틀릴 리가 없으니 제가 이상치인 것 같아요. 소득 5분위별 소득과 지출을 5단계로 구분한 도표입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지출과 소득이 더 비슷해집니다.

반대로,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의 절반 정도만 지출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투자에 들어가 궁극적으로는 자산을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통계를 보면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출이 빨리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입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게 됩니다.

즉, 소득을 더 빨리 늘릴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소득이 어디에 있는지, 어느 수준에 있는지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상보다 낮다고 해서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이런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이미 노력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끝.